예레미야 36장 1-32절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 찬5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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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갑 자손이 약속을 계승하며 마음을 지켰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의 설교를 책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예레미야서의 배경을 연구하는 데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그의 예언을 책에 기록하게 하신 이유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유다 왕에게 자꾸 불리한 말을 하고 다니므로 왕은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었던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 36:5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는 붙잡혔으므로 여호와의 집(성전)에 들어갈 수 없으니”
이 때 유다의 형편은 점점 더 어려워져 여호야김왕은 유다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금식일 때에 선포할 수 있도록 예레미야의 설교를 책에 기록하여 그의 서기관인 바룩으로 하여금 공중 앞에서 읽게 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36:6 “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이 예레미야의 책은 유다 백성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 습니다. 특히 유다에서 신실한 방백들은 예레미야의 책이 이렇게 읽히고 끝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유다 지도자들도 듣게 하자고 해서 모였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 반응은 모두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하자였습니다.
예레미야 36:9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의 제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금식의 의미는 음식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죠,
진정한 금식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죽듯이, 나는 지금 죽은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에요.
이 때 이 지도자들은 엄청난 일을 하나 계획했습니다.
그것은 이 말씀을 여호야김 왕도 듣게 하자는 것이 었고 결국 왕 앞에서 예레미야의 책이 낭독된 것입니다.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
결과는 어떤가요? 동일한 반응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잘되었으면 과거 요시야 때 있었던 것과 같은 큰 부흥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김 왕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의 책이 낭독되는 것을 듣고는 읽은 부분들을 칼로 찢어서 불에 던져 태워 버렸습니다.
예레미야 36: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그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않고, 자기를 반대하는 선동의 책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부하들을 보내서 바룩과 예레미야를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예레미야 36: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이렇게 왕의 반대로 인해 유다에 일어날 뻔했던 부흥은 사그라들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시 바룩에게 같은 내용을 구술하여 새로운 예레미야서를 집필하게 하셨습니다.
이 새로운 예레미야서는 처음 것보다 내용이 많이 추가되어 더 두꺼운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 습니다.
예레미야 36: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예레미야 36: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여호야김이 예레미야의 예언서를 잘라서 불태워 버렸을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새로운 예언서를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새로운 예언서는 훨씬 더 내용이 풍성하고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서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신약 교회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야김이 하나념의 진리를 거부함으로 이스라엘의 축복은 신약 교회로 넘어오게 된 것입 니다.
우리나라는 대단히 미래가 불투명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하고 밑바닥에서부터 새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앙 제일 주의로 다시 출발하는 것입 니다.
“이렇게 기록하여 남겨주신 그 말씀”을 오늘도 읽고, 묵상하며, 통독하고
“이 새벽에 나아온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 분께 우리의 마음을 고백하며, 간구하고
“단순하지만 이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백성에게 있었던 감동이 저와 여러분 삶 가운데 가득한 열매가 되기를 축원합니다.